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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정행위 의혹이 나온 건국대 과목의 전원 대면 재시험, 적절할까?
질문 배경과 변경 기록
건국대의 한 온라인 교양과목에서 AI 활용 의혹과 정황이 제기돼 수강생 600여명이 대면 재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평가의 공정성을 회복할 필요성과 의혹에 관여하지 않은 학생의 재응시 부담을 함께 살펴봅니다.
최근 변경 2시간, 6분 전

건국대의 한 교양과목은 2026년 10월 19일 화상회의로 감독·녹화하는 비대면 중간고사를 진행했다. 이후 시험 결과와 학생 제보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 활용 의혹과 정황이 제기됐다. 담당 교수는 해당 과목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대면 재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질문은 전체 재시험이라는 평가 운영 결정의 적절성을 묻는다. 600여명 전원이 부정행위를 했다는 뜻은 아니다.
지금 어디까지 왔나요?
10월 23일 뉴시스와 경향신문이 전한 건국대 설명에 따르면 해당 교양과목 수강생 600여명이 대면 재시험 대상이다. 경향신문은 12월 14일 중간고사 재시험과 기말고사를 대면으로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학교 관계자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 기회를 제공하려는 결정이라고 설명했고, 구체적인 부정행위나 행위자가 확인되면 학칙과 규정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개별 부정행위자 수나 징계 결과가 확정됐다고 확인한 상태는 아니다. 학교의 학칙시행세칙은 시험 감독과 개별 부정행위자 처리 기준을 정하지만, 이 일반 규정 자체가 이번 전원 재시험을 명령한 공식 발표는 아니다. 수강생에게 전달된 이번 공지의 공개 원문은 확보하지 못했으며, 결정과 일정은 학교 설명을 취재한 위 보도에 근거한다. 사진은 2020년 5월 6일 촬영한 같은 학교 서울캠퍼스 전경으로 이번 시험·재시험 현장이 아니다.
왜 필요하다고 할까?
기존 시험의 공정성과 변별력을 신뢰하기 어렵다면 동일한 감독 조건에서 다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일부 의심 사례만 가려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모든 수강생에게 같은 기준으로 새 평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무엇을 걱정할까?
의혹에 관여하지 않은 학생도 시험 준비와 응시를 반복해야 한다. 특히 기말고사와 같은 날 재시험을 치르는 만큼, 개별 사실 확인과 학생 의견 수렴을 거쳐 일정 조정이나 다른 평가 방법을 먼저 검토할 필요가 있다.
판단할 때 볼 질문
기존 시험으로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지, 개별 사실 확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전원 재시험 외의 평가 방법이 가능한지 비교해야 한다. 재시험의 감독 조건과 평가 기준을 분명히 알리고 학생 의견, 준비기간, 기말고사와 같은 날 응시하는 부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평가를 다시 하는 결정과 개별 학생에 대한 징계는 구분해야 한다.
읽어본 원자료
- 건국대학교 학칙시행세칙Ⅰ 제13조·제15조 — 시험 감독·개별 부정행위자 처리 기준(배경자료) · 건국대학교 ↗
- 건국대서 'AI 커닝' 적발…600여명 대면 재시험 결정 · 뉴시스 ↗
- 건국대 중간고사서 ‘AI 부정행위’ 의혹···600여명 대면 재시험 · 경향신문 ↗
- "AI로 99점 받았다" 건국대 '발칵'…결국 600명 대면 재시험 · MBN ↗
위 자료는 배경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찬반의 예상 효과가 사실로 검증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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